예전 코로나 관련 백신을 올렸었는데 그에 이어 최근에 새로운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의 바이오 회사 모더나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19의 백신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는 소식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했고, 오늘은 그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더나 “코로나 백신 항체 형성”
미국 모더나사가 개발 중인 코비드 19 백신이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1상 임상에서 임상 참가자 모두에서 코로나 19 항체가 형성되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습니다
4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후보물질 'mRNA-1273'을 투여한 결과 전원이 항체가 형성됐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19 백신 개발기업 중 1차 임상 결과를 내놓은 것은 모더나가 최초입니다.
만약에 모더나가 2, 3차 임상시험에도 성공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 내년 상반기 안에 코로나 백신을 내놓을 것을 보입니다.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밴슬은 “mRNA-1273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600명이 참가하는 2단계 임상시험을 곧 진행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수천 명이 참가하는 3단계 임상시험도 7월에 시작할 계획이죠.
개발 완료시에 대비해 대량생산 설비도 늘리고 있는 계획입니다.
한편 백신이 조기 개발되면 세계 경기가 급반등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날 마감한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3.85%)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3.15%), 나스닥지수(2.44%)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지수의 하루 상승폭으로는 6주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도 19일 전 거래일보다 2.25%(43.50포인트) 오른 1,980.6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리
-> 성공후 2,3차 임상 시험계획, FDA의 허가도 받은 상태
-> 개발 완료시에 대비한 대량생산 설비도 늘릴 계획
-> 모더나로인한 밝은 경기전망에 미국 주가 소폭 상승
코로나19 백신이 성공하여 출시된다면 코로나 19 사태의 종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모더나 사가 개발한 신물질이 임상시험에 모두 통과하여 백신 개발이 성공하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코로나 19 위기가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백신 가격이 너무 비싸면 이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개발에 성공할 경우 자국민인 미국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이지요.
하지만 한국에 언제 공급할지는 알 수 없고 또한 제대로 제때 공급될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따라서 한국도 계속해서 백신 개발을 중단하지 말고 연구를 지속해서 자체 개발에 성공해야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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