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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틀 만에 잡았다?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요즈음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세계 감염자 및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코로나 19 세계 현황, 실시간 국가별 확진자 보는 사이트


 

구충제인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바로 호주에서 전해진 희소식인데

 

호주 뉴스는 지난 3일 모내쉬 대학교 연구팀의 진행한 세포배양 실험 결과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성장을 방해하며 없애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균이 상당 부분 줄어들었으며, 48시간이 지나자 균 전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담당 연구진이 의견을 밝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버멕틴이 어떤 약인지 알아보자

 

이버멕틴이란?

이버멕틴은 세계 각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구충제이다.

 

어디에 효과가 있을까?

강변사상충. 림프 사상충. 심장 사상 충뿐만 아니라 회충. 구충 같은 장내 기생충과 이, 벼룩 등 체외 기생충에도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작용과 독성이 적어서 ‘기척의 약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곳에 쓰였을까?

애완동물의 사상충 치료제로 많이 쓰인다. 특히 열대 지방의 풍토병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매년 약 2억 명에게 투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충제의 역할보다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염증성 주사 치료에 쓰이며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로 허가되어 있는 상황.

 

이버멕틴은 구충제로 승인된 약이지만 에이즈, 뎅기열, 독감, 지카 바이러스를 포함해 광범위한 종류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이버멕틴의 항암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 국립암센터에서 는 뇌암. 췌장암. 폐암 세포주에서 동일 효능을 가진 항암 후보 물질로 이버멕틴을 연구하고 있다.

모내시대학교 연구팀은 이버멕틴 단일 용량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 제거할 수 있었다”며 "24시간 내에서도 상당한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세포 배양 실험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한 단계이다. 

 

 

그러나 이버멕틴이 어떤 착용 과정을 거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사람에게 사용하기 적합한지, 적절 복용량은 얼마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호주 빅토리아주 제니 미카코스 보건장관은 이 물질을 오용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버멕틴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전한 약이지만 어느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코로나 19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단계이기 때문이다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렇다 해도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들려오는 소식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