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년 중위소득'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제외대상과 신청방법은?

서울시가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에 직적적인 타격을 입은 시민들을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을 실시합니다.

18일 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의 가구 중 추경예산안 등으로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30~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해당 가구 수는 약 117만 7000가구로 총 3271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네요.

2020년 가구별 중위소득

지원대상은 소득 격감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 저소득층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아르바이트생, 문화예술인, 건설직 일일근로자 ,프리랜서, 시간강사) 등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기준은 올해보건복지부의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1인 가족 175만 7194원, 2인 가족 299만 1980원, 3인 가족 387만 577원, 4인 가족의 월소득 474만 9174원이면 서울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2인가족 경우 : 가족합산소득이 2,991,980원(세전소득) 이하일 경우 해당

지원형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중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택하면 10% 추가 지급 혜택을 더 받을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3월 30일부터 신청가능합니다

신청후 '행복e음시스템(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자의 소득조회가 완료되면 3~4일 이내에 지급여부가 결정됩니다.

제외대상

제외 대상은 코로나19 정부지원 혜택 가구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돌봄쿠폰 지원 대상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자 등이다. 또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수급자,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 등은 제외 됩니다.

서울시는 중위소득 추경예산 등으로 지원 받는 73만 가구는 혜택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중위소득 100%이하 191만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서민 및 영세 자영업자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실정입니다. 어서 바삐 이 사태가 진정되어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바깥을 나다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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